(아주경제 송용환 기자) 경기도는 7일 중견기업을 글로벌 대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중견기업 경영닥터'를 전국 최초로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경영닥터 사업은 그간 지속돼 온 정부의 '대기업 중심, 중소기업 보호' 정책에 따라 성장에 어려움을 겪어 온 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우선 올해에는 시범적으로 연매출 500억원 이상 1조원 미만의 우량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이달 중 공모를 통해 20여개 내외의 업체를 선발하고, 7월2일(1박2일간)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이 운영하는 '도지사와 기업CEO가 함께하는 워크숍'을 열 계획이다.
또 워크숍 참여 업체에 대해서는 CEO 인터뷰와 기업현장 진단을 거쳐 5개 내외의 업체를 최종 확정, 업체당 컨설팅 총소요비용 5000만원을 기준으로 50%를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중견기업→글로벌기업'으로 이어지는 성장단계별 맞춤형 특별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부품.장비.소재 공급과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낼 경쟁력 있는 중견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국가적 핵심과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경영닥터 지원을 통해 도내 중견기업이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영닥터 지원과 워크숍 참여 희망업체 신청은 이달 23일까지이며, 워크숍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중기센터 홈페이지(www.gsbc.or.kr) 또는 경기중기센터 SOS지원팀(031-259-611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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