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지난 5월 국내 펀드시장에 4조원의 자금이 순유입되고 설정잔액이 1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된 것으로 조사됐다.
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펀드시장에 58조20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되고 54조2000억원이 유출돼 총 4조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펀드 전체 순자산은 주가지수 하락에 따른 평가액 감소로 전월 대비 2조4000억원 감소한 322조5억원으로 집계됐다.
또 펀드 설정액이 지난 4월 3조5000억원으로 감소한 지 한달만에 4조원으로 늘어났다.
자산 유형별로는 주식형펀드는 1조5000억원이 순유입됐으나 순자산은 전월 대비 3조3000억원 감소한 101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주가지수 하락에 따른 평가액이 4조8000억원 하락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채권형펀드에는 2400억원 규모 자금유입으로 순자산이 지난달보다 2000억원 늘어 51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머니마켓펀드(MMF)는 법인MMF가 2조7489억원 증가하면서 83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보다 순자산이 1조9000억원 늘어난 규모다.
전체 펀드에서 주식 비중은 전월 대비 1.0%포인트 감소한 33.5%를 기록한 반면, 채권 비중은 1.3%포인트 상승한 32.3%를 기록했다. 주식형펀드 비중은 지난달 보다 0.3%포인트 감소한 반면, 예금 비중은 전월 대비 0.4%포인트 증가해 각각 91.0%, 1.1%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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