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우림건설의 기업신용평가등급이 3단계나 올랐다. 특히 지난해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 돌입이후 뼈를 깎는 구조조정으로 부동산 시장 침체가 심각한 상황을 극복하고 이룬 성과라 의미를 더하고 있다.
우림건설은 지난 5월말 대한주택보증이 실시한 정기 기업신용평가에서 'BBB-'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B+'까지 떨어졌던 신용등급이 3단계나 올랐다.
지난해 결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의 항목별 등급을 보면 재무등급은 BB+, 현금흐름 BBB-, 비재무등급 A+ 등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우림건설은 최대 8조6253억원까지 총보증한도가 증가했고 융자금에 대한 이자는 1.05%에서 1.00%로 낮아지게 됐다.
또 주택분양시 은행과의 공동계좌관리 조항이 삭제되고 하자보증서를 발급 받기 위한 담보 20%도 제공할 필요가 없게 됐다.
우림건설 재경본부 박준홍 상무는 "이번 평가는 워크아웃 이후 우림건설의 기업개선 활동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업개선 활동과 적극적인 수주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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