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재환 기자) 오는 28일부터 일본 고속도로 일부 구간의 통행료가 폐지된다.
7일 일본 국토교통성은 전국 37개 노선 50개 구간 통행료를 무료화 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화는 자동요금지불시스템(ETC) 탑재 여부에 관계없이 전 차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통성은 이후 통행량이 적은 구간을 중심으로 통행료 무료 구간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나갈 방침이다.
지지(時事)통신 등 일본 현지 언론들은 도메이(東名) 메이신(名神) 등 주요 간선도로를 제외한 오키나와(沖繩), 홋카이도(北海道) 등 지방 노선부터 통행료를 무료화한 것은 정부의 막대한 재정적자 때문에 관련 예산이 대폭 삭감된 탓이라고 분석했다.
언론들은 차종별 상한요금을 제한하는 새로운 요금제에 대한 논의가 국회 심의로 넘어가며 연기된 만큼 현행 요금 체계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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