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회복 최대 수혜전망...석유형제의 동반 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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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6-1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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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금호석유와 호남석유가 수익성 확대 전망과 함께 닷새 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신흥시장 중심의 경기회복 과정에서 최대 수혜 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해 현 주가의 2배에 이르는 목표주가가 제시되기도 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금호석유는 전 거래일보다 14.83% 오른 5만3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52주 신고가를 하루만에 경신했다. 이는 7거래일 연속 상승세이며, 이달에만 총 42.13% 올랐다.

호남석유도 전날보다 4.14%, 5500원 상승한 13만8500원을 기록했다. 닷새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석유화학 부문의 높은 수익성 추가 개선 여력을 그 이유로 들었다.

이응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금호석유에 대해 “지난 9일 채권단과의 경영정상화계획 이행약정(MOU)이 체결됨에 따라 금호그룹 위험도가 사라졌다”며 “합성고무 수요 증가와 원료 부족으로 인한 공급 증가 제한은 업계 세계 1위인 금호석유에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안겨다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2분기 영업이익을 지난 1분기보다 33.2% 증가한 865억원, 3분기는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경희 키움증권 연구원도 "금호석유는 합성고무 호황에 따른 수혜를 누릴 것"이라며 "적자 부문이었던 합성수지의 이익이 개선되고 열병합발전소 가동률이 높아지는 등 전 사업 부문의 수익이 개선되는 시점"이라며 목표주가로 10만원을 제시했다.

박정아 삼성증권 연구원은 호남석유에 대해 “산업내 민영 기업 비중이 높고 원자재 수입 의존도가 높아 중국 내수 붐이 현실화될수록 주가와 실적 상승세는 거세질 것”이라며 “전세계 화학 산업 구조 개편 속에서 유의미한 성장 가속화가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21만6000원으로 제시했다.

안상희 대신증권 연구원도 “호남석유는 중장기적으로 석유개발, 정유업 진출 등 양호한 성장성 로드맵을 지니고 있다”며 목표주가 18만6000원을 유지했다.

redra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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