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스마트미터 국내 최초 획득…스마트그리드 시대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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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6-1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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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LS산전이 스마트그리드 시대를 앞당길 스마트미터 특허를 최초로 획득했다. LS산전은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에너지 수요관리가 가능한 지능형 전자식 미터 및 이를 이용한 수요관리 방법'(출원번호 ; 10-2008-0011850)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획득한 이 기술은 시간에 따라 요금이 수시로 변하는 실시간 요금제나 특정 시간대에 높은 요금을 책정하는 피크요금제를 적용했다. 기존 전자식 미터가 각 가정이나 건물 등의 전력 사용량을 측정해 누적 사용량과 구간별 요금에 따른 사용요금 등을 보여 주는 수준에 그쳤던 것과는 상반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또 요금제에 맞게 전력을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수요자는 불필요한 전력낭비를 최소화하고 공급자는 전력 수요를 예측할 수 있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아울러 전력 피크 시간 예측과 피크 감소 효과에 따른 발전 예비율에 대해 능동적인 대처도 가능해진 것은 물론 가스와 수도, 온수 등의 각종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각종 원격검침 정보를 에너지 공급자에게 제공하는 등 에너지 수요를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이번 특허기술은 공급되고 있는 전력이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는 지를 감시하는 '전력품질감시', 아크와 누전 등으로 인한 화재사고를 사전에 감지하는 '전기안전 감시', 물탱크나 침수조, 차단기, 개폐기 등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설비감시' 등 스마트그리드 기반 사회에 최적화된 기능을 갖고 있다.

LS산전 관계자는 "에너지 정보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반응이 가능한 스마트미터를 구현하는 데 있어 구체적 핵심 사상이 표현된 국내 최초 특허"라며 "이 기술을 적용해 일반가정이나 빌딩, 대수용가, 전기사업자 등이 에너지와 설비를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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