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상품특집] 현대백화점, 영캐주얼 등 인기 상품전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현대백화점은 25일부터 내달 11일까지 17일간 ‘여름 정기 파워세일’을 연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등은 ‘폴로·빈폴 시즌 오프전’을 진행해 30% 할인 판매에 나선다. 대표품목으로는 폴로 티셔츠 6만6500원, 빈폴레이디스 원피스 18만5500원 등이 있다.

목동점은 28일부터 7월 1일까지 ‘영캐주얼 여름 인기 상품전’을 열어 갭·바나나리퍼블릭 등 브랜드의 이월 및 여름기획 상품을 30∼50% 가량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 갭 티셔츠·원피스가 각각 2만3400원, 3만1600원이다. 바나나리퍼블릭 니트는 8만3400원 등이다.
 
여름철 대표상품인 비치웨어 행사를 통해 25일부터 8월 중순까지 수영복 시즌 매장이 운영된다. 이때 레노마, 휠라, 아레나, 엘르, 빌라봉 등 수영복 시즌상품이 선보인다.

또 쥬시꾸띄르, 스테파넬, 서스데이아일랜드 등 패션 브랜드에서 출시한 수영복 제품도 눈에 띈다.

쥬시꾸띄르는 러플 장식이 달린 하얀색 탑 스타일의 비키니 수영복(쥬시 1240번)과 망사를 덧대 섹시함을 강조한 검정색 비키니(쥬시 0094번)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은 베이직한 화이트와 블랙 컬러를 사용해 전반적으로 차분한 느낌이다. 하지만 러플과 망사를 통해 귀여움과 섹시함을 표현했다. 가격은 각각 37만8000원, 35만8000원이다.

현재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여름 장마가 시작됐다. 현대백화점은 세일기간 중 비오는 날에도 내점을 유도하기 위한 레인마케팅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수도권 7개점에서는 내달 18일까지 한 달 동안 비오는 날에 '레이보우스페셜' 행사가 열린다.

레인보우스페셜 쿠폰상품은 여성의류, 남성의류, 영패션, 잡화, 식품 등  350여종으로 쿠폰 지참 시 30~50% 가량 가격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각 점포별로도 비오는 날 구매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신촌점은 3만이상 구매 시 물먹는하마, 7만원 이상시 베이글(3개)와 크림치즈(2개)를 증정한다.

천호점에서는 5만원 이상 구매 시 물먹는 하마, 각티슈, 부침가루 등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김치전과 칼국수와 같은 스낵류도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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