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하절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지도점검

(아주경제 박은영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다음달 18일까지 4주간 하절기 식중독예방을 위해 먹을거리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2개반 4명으로 점검반을 구성, 냉면 및 김밥취급업소 63개소에 대해 실시한다.

또한 이번 점검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이행여부 ▲남은음식 재사용 금지 준수 여부 ▲시설기준 적합여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집중 점검하는 한편 냉면육수 및 김밥 수거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시 냉면업소는 육수 1ℓ, 김밥취급업소에는 김밥 200g, 3줄을 유상으로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해 부적합 업소는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여름철 부패 및 변질되기 쉬운 식품을 위주로 점검을 실시한다” 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을 위해 위생업소 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sos699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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