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다양한 금융서비스가 스마트폰 속으로"

KB스타플러스 서비스 출시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국민은행은 스마트폰 기반의 생활 밀착형 금융서비스인 'KB스타플러스'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주변 아파트 시세, 가계부(포켓북), KB카드 스타샵 및 영업점 자동화기기 찾기, KB스타뱅킹, KB투자증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아이폰 OS버전 3.0 이상과 안드로이드 OS버전 2.0 이상의 스마트폰 사용자는 누구나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아파트 시세 서비스는 스마트폰 카메라에 보이는 실제화면 위에 부동산 정보를 겹쳐 보여주는 증강현실을 이용해 시세 정보, 단지 정보, 중개업소 등을 상세히 조회할 수 있다.

지역·가격·면적 등 맞춤형 검색 및 대출가능금액 조회에서 상담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 유료 스마트폰 가계부를 사용했던 고객은 이제 국민은행의 가계부를 무료로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국민은행 뱅킹서비스와 자동으로 연계돼 편리하게 계좌거래내역 및 KB카드내역 등을 조회할 수 있으며 캘린더 방식으로 수입지출관리 및 예산관리, 트위터로 가계부 내용 보내기 등의 기능도 갖추고 있다.

KB카드 이용 고객은 스타샵을 통해 주변 스타샵 가맹점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가맹점 포인트리 적립 조회 및 할인쿠폰을 바로 받아 쓸 수 있어 알뜰쇼핑 고객에게 큰 도움이 된다.

이와 함께 기존 스마트폰의 지도서비스는 은행 자동화기기 위치 및 이용가능시간 등을 확인할 수 없었으나 스타뷰를 활용하면 자동화기기를 찾는 수고를 덜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개인의 금융생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고객 밀착형 금융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라며 "KB금융 계열사의 스마트폰 금융서비스를 접목해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KB스타플러스 출시를 기념해 홈페이지와 스마트폰을 통해 '오픈축하댓글 남기기', '퀴즈 맞히기', 'KB스타뱅킹 신규고객 사은잔치' 등 푸짐한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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