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민주당 의원이 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조달청이 구매사업과 관련해 중소기업과 여성기업, 지방기업 등 사회적 약자기어의 수주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우선구매 지원제도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2009년 사회적 약자기업 지원실적 비율이 2008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2009년 조달청의 중소기업 지원실적은 30조684억 원으로 전체의 70.4%를 점유해 전년 대비 1.3%포인트가 감소했다.
더구나 2009년에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금액이 증가했음에도 대상사업 대비 지원금액의 비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기업에 대한 지원실적은 2008년 전체 사업비의 4.7%를 점유했으나 2009년에는 3.9%로 0.8%포인트 감소했다.
지방기업에 대한 지원 실적 역시 전년 대비 2.8%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의원은 "조달실적이 증가해도 사회적 약자기업들의 지원비율이 떨어지는 것은 시설공사, 특히 턴키 등 대형공사를 대기업이 독식하기 때문"이라며 "사회적 약자기업들이 소외당하고 있는데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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