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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고려대학교는 이기수 고려대 총장이 7일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에서 명예 교육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고려대는 이 총장이 국내 학문과 대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와 업적을 인정받아 명예 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한중 연세대 총장은 "이 총장은 탄탄한 학문적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분쟁과 갈등해소에 헌신하고 학문발전을 이끌었다"고 소개했다.
이 총장은 답사에서 "고려대와 연세대가 함께 한국의 오늘을 만드는데 힘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서로가 손을 맞잡고 한국의 선진국 진입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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