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2PM 닉쿤 앞세워 신제품 마케팅 본격화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오뚜기가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2PM의 닉쿤을 앞세워 신제품 '보들보들 치즈라면'의 마케팅을 본격화한다.

지난 1일부터 전파를 타고 있는 신제품의 TV CF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닉쿤의 이미지와 깔끔한 영상, 부드럽고 고소한 치즈라면의 노란색 패키지가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파를 탄지 1주일 정도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네이버와 유튜브, 닉쿤 팬클럽, TV 광고 포탈 등에서 인기 CF 1위에 선정되는 등 네티즌의 반응이 폭발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TV CF 외에도 오뚜기는 더 많은 고객들이 '보들보들 치즈라면'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전국의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학원가 등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총 6만4000개의 무료 샘플링 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4일과 5일에는 2PM의 앙코르 콘서트 현장에서 '보들보들 치즈라면' 6000개를 참석자에게 무료로 증정한 바 있다.

한편 오뚜기는 TV CF와 무료 샘플링 행사에 이어 추석 이후에 닉쿤의 스티커 응모권을 제품에 삽입해 응모번호를 입력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LED-TV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치즈라면을 구매해 본 고객들은 전혀 느끼하지 않은 고소한 맛에 국물까지 다 비우게 된다며 큰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며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보들보들 치즈라면 본연의 맛을 체험할 수 있도록 무료 샘플링 행사와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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