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신혼부부 100쌍 초청 '신혼부부학교' 개최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유한킴벌리가 서울YWCA와 공동으로 신혼부부 100쌍을 초청, '2010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신혼부부학교는 저출산 시대에 신혼부부들이 가족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건강하고 행복한 부모가 되기 위한 준비를 갖출 수 있도록 소통과 배움의 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신혼기 부부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요인을 파악하고 초기 부부갈등의 지혜로운 해결을 돕는데 초점을 두고 프로그램이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별자리 심리연구소 김영한 소장이 진행하는 소시오드라마와 가트맨 공인치료사이자 '행복수업' 저자인 최성애 박사가 가트맨식 부부의사소통 워크숍을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2일간 진행되는 최성애 박사의 가트맨식 부부감정코치 워크숍에서는 행복한 부부관계를 위한 사랑의 기술, 부부갈등의 현명한 해결방안 모색과 더불어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이 행복한 자녀를 만든다는 점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신혼부부학교는 내달 16일, 30일엔 서울 명동 M-플라자 해치홀에서, 11월 6일에는 서울YWCA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신혼부부학교의 모집인원은 총 100쌍으로 인터넷 사이트 '우리숲(www.woorisoop.org)'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접수 기간은 내달 4일까지 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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