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민단체네트워크와 한국정치평론가협회, 반핵반김국민협의회 등 5개 시민단체는 13일 서울중앙지검에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을 금융실명제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이들 단체는 고발장에서 "라 회장이 2007년 4월 차명계좌로 박연차 태광그룹 회장에게 50억원을 송금한 사실이 있어 그 용도와 출처, 차명계좌 사용 목적, 실명제법 위반 의혹에 대해 철저한 재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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