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장> 주요증시 하락..日내수중심으로 상승

(아주경제 김민지 기자) 8일 오전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증시는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도쿄증시의 닛케이지수는 전날 대비 69.58포인트(0.69%) 상승한 10,210.68, 토픽스지수는 4.20포인트(0.48%) 오른 883.30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닛케이평균지수의 상승폭이 한때 100엔을 넘어서며 전기나 자동차 등 수출관련주가 상승했고 철강 등 소재관련주와 보험이나 운수 등 내수관련주도 동반 상승했다.
 
일본의 자동차주는 상승세를 보였다. 일본 최대의 자동차 기업 도요타는 0.46% 상승했다. 혼다와 닛산이 각각 0.33%, 0.25% 올랐다.
 
소니도 1.04% 올랐다. 캐논은 0.25% 상승했다.
 
일본 유일의 디렘 제조업체 엘피다 메모리가 0.64% 올랐고 히타치는 1.21% 상승했다.
 
마루산증권 우시오 타카시 투자정보부장은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들의 양적완화가 장기화할 것이라는데 시장 전문가들의 의견이 일치하고 있다”면서 과잉유동성에 대한 기대감을 배경으로 위험자산에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데 대해 “엔화가 안정되기만 하면 일본증시에 자금이 몰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5.24포인트(0.18%) 내린 2870.62, 대만의 가권지수는 4.31포인트(0.05%) 내린 8700.08을 기록중이다.
 
싱가포르의 ST지수는 1.84포인트(0.06%) 내린 3190.04, 홍콩의 항셍지수는 94.84포인트(0.40%) 내린 2만3333.31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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