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이 선택한 '비스트로 서울'

(아주경제 유은정 기자)지난 7일 저녁8시. 썬앳푸드 한식 브랜드 삼성동 비스트로 서울에서 글로벌 패션 브랜드 ‘루이비통’ 만찬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루이비통 아시아 태평양 지역 홍콩, 중국등 총 10여 개국 팀장급 이상이 총60여명이 참석한 행사로 까다롭기로 유명한 루이비통이 행사장소를 한식레스토랑으로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비스트로 서울은 이번 행사를 위해 한달 간 준비를 했으며 루이비통의 품격에 걸맞는 데코레이션 스타링과 식사 메뉴에 정성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비스트로 서울은 해외손님 중 젓가락질이 서툰 분을 위해 방짜로 만든 포크와 나이프를 마련했으며, 총 7종의 루이비통 메뉴를 선보였다.
 
 비스트로 서울 관계자는 "밥,국,요리, 반찬 등이 한상차림으로 제공되는 천편일률적인 한상차림과는 달리, 알라카르트(단품요리)로 제공되는 서비스 스타일과, 엄선된 한국의 식재료를 이용해 외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음식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루이비통 외에도 에스티로더, 독일 프로스케 그룹 등의 행사 및 송년회식 예약이 줄을 잇고 있어 80%가 넘는 예약률을 보이며, 한식 세계화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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