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윈터 클래식' 음악회, 오는 1월 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아주경제 오민나 기자)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윈터 클래식’이 오는 1월 8일 오후 3시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세종문화회관 클래식부문 유료관객률 1위를 기록한 '썸머 클래식'에 이어 선보이는 공연으로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클래식 명곡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왕벌의 비행’을 연주한다. 경쾌하고 빠른 템포가 왕벌의 움직을 연상케하는 곡이다. 영화 ‘샤인’에서 주인공이 연주한 곡으로도 유명하다.

여기에 지휘자의 재미있고 생동감 넘치는 해설을 가미, 관객들이 보다 쉽게 클래식을 접근할 수 있도록했다. 박태영 지휘자는 이국적 느낌의‘스페인 기상곡’에서 이 곡과 여기에 쓰이는 악기에 관한 설명을 관객에게 전달한다.

2부는 피겨요정 김연아의 03-04 시즌 쇼트프로그램 음악 ‘로망스’가 수록된 스비리도프의 ‘눈보라’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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