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교육지원청, 급식 사각지대 특별 지도.점검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남부교육지원청이 오는 5일까지 관내 유아 대상 어학원 등을 대상으로 급식관리 실태를 포함한 학원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지도·점검은 최근 유아대상 어학원의 급식운영에 있어 유통기한이 경과한 식재료를 사용하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속출하고 있는 데에 대한 것이다.
이에 특별 지도·단속반을 편성한 남부교육지원청은 해당 기간 중 적발되는 미신고 및 비위생 급식소 운영 어학원에 대해선 해당 구청 환경위생과에 명단을 통보할 방침이다.
불법·편법운영 사실이 적발될 경우 행정처분 및 시정요구 조치를 취함은 물론, 정기·특별 지도점검 대상 학원에 포함시켜 지속적인 관리 감독을 실시, 재발을 방지하도록 할 계획이다.
함동신 행정지원국장은 “이번 특별 지도·점검 기간 동안 정확한 실태를 파악해 위반사항 및 법을 악용하는 사례에 대해선 엄중 문책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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