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스포츠 명품도시 육성을 위해 경쟁력 있는 7개 스포츠 대회를 집중적으로 키우겠다고 4일 밝혔다.
7개 스포츠 대회는 1000명 이상 참가하는 국내대회와 10개국 이상 참가하는 국제대회를 선정했다.
대회는 제주국제울트라마라톤대회.제주아이언맨아시아선수권대회.여자유러피언 코리아 마스터즈 골프대회.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칠십리배 춘계전국유소년축구연맹전.도지사배 전국주니어 골프선수권대회 등이다.
제주도 한동주 문화관광교통국장은 “구조조정을 통해 유사한 대회를 통폐합해 국제스포츠 도시에 걸맞은 위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제주에선 40개 국제대회, 76개 국내대회 등 모두 116개 스포츠 대회가 열렸다. 올해엔 국제대회 28개, 국내대회 55개 등 모두 83개 스포츠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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