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담이 성사되면 올해 일본에서 열릴 3국 정상회담을 앞두고 개최되는 것이며, 3국 외무장관 회담으로는 5번째다.
마에하라 외무상은 또 지난해 9월 센카쿠(尖閣 : 중국명 댜오위다오) 인근에서 발생한 선박 충돌사태 이후 냉각된 일중 관계를 개선하려는 열의를 내비치면서 일본 정부가 각급 차원의 양국 교류를 도모할 의지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일본이 북한과 직접 대화를 재개할 의사도 있다고 거듭 밝혔다.
마에하라 외무상은 올해 북한과 직접뿐 아니라 북한과 다자 환경(multilateral settings)에서도 만나고 대화를 하려는 노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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