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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오전장] 원자재값 하락에 일제히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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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0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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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아시아 증시는 5일 오전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달러화 강세와 원자재 가격 하락이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니시 히로이치 니코코디알증권 매니저는 “미국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는 커져가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이번 주말 고용지표가 나오기 전까지 ‘기다려보자’는 심리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그는 “투자자들은 미국 경기 전망에 따라 달러를 사들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일본 증시는 약보합세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자동차주와 전자제품주는 강세를 보이는 반면 유가가 하락함에 따라 자원관련주는 하락세를 보였다.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0.12% 하락한 1만385.44로, 토픽스지수는 0.04% 떨어진 911.47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세계 최대 자동차 메이커인 도요타는 0.8%, 일본 최대 반도체 제조회사인 도시바는 2.2% 상승했다. 니콘은 3.4% 올랐다.

반면 일본 2위 정유업체 석유자원개발은 국제 유가 하락세에 0.6% 떨어졌다.

중국 증시를 포함한 모든 아시아 증시는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상하이종합지수는 한국시간 오전 11시 20분 0.50% 떨어진 2838.30을 기록 중이다.

대만 가권 지수는 0.57% 하락한 8946.24을, 홍콩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0.12% 떨어진 2만3639.16을 나타내고 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트타임스(ST) 지수도 0.16% 하락한 3245.06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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