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에 세계 최고 수준의‘Energy Saving형’공원 들어선다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와 영종,청라지구 등에 세계 최고수준의 저비용 에너지 절약(Energy Saving)형 공원이 조성된다.

IFEZ는 고효율의 에너지를 소비하는 공원시설 설치를 최대한 억제하고 수익형 시설을 도입, 관리비용의 자체충당을 극해화 해 에너지를 절감하는 Energy Saving 형 공원을 조성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에너지절약형 공원이 조성되면 기존 송도국제도시에 조성된 공원 녹지 평균 조성비용(1㎡당 15만원)의 20%(12만원)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관리비용의 자체충당 계획과 관련, 공원조성 계획 단계부터 오토 캠핑장, 캐빈 하우스, 캐라반, 골프연습장 등의 수익시설을 적극 유치, 공원비용의 30% 이상을 자체 수익으로 충당이 가능해져 지방재정 건전성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IFEZ 관계자는 “올 해내 는 Energy Saving형 공원을 10개소 19만3000㎡의 공원 녹지부에 적용, 조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늘어나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공원관리비용이 많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경제청의 ,에너지 절약(Energy Saving)형 공원조성 계획,은 올해 조성이 시작되는 국제화 복합단지 1호 근린공원 등 10개소 19만3000㎡의 공원.녹지부터 적용되며 IFEZ내 전 공원의 확대 적용은 물론 LH공사 등에서 시행하는 영종 및 청라지구에도 이를 반영해 향후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공원관리비용 부담에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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