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현대자동차 벨로스터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4일(현지 시간) 미국의 경영전문지 '포브스(Forbes)'는 '어둠 속 신비에 싸인 현대차'라는 제목과 함께 벨로스터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 티저 이미지에는 차의 외관 디자인과 실내 인테리어 윤곽이 드러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출시전부터 비대칭 디자인으로 관심을 모았던 벨로스터는 문이 3개, 즉 스포츠 해치백 형태의 쿠페 모델이지만 뒷문이 하나 더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지 자동차전문지와 현대차 등에 따르면 벨로스터는 4기통 1.6리터 GDi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이 140마력에 달한다. 또 6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적용된 벨로스터는 리터당 17km의 연비를 기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포브스 블로그에 따르면 이 차는 오는 10일 개막하는 디트로이트 오토쇼(2011 북아메리카 국제 오토쇼)에서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국내 출시는 2월 중순 무렵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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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블로그 캡처 ⓒ포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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