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관계자는 브리핑에서 “군은 작전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구제역 방역을 적극 지원하고 구제역 확산 방지활동에 나서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군은 구제역 발생지역의 10㎞ 이내에 있는 군부대는 훈련시기를 조정하고, 위험지역 3㎞ 이내에는 헬기의 이착륙을 금지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이날 병력 4356명과 제독차 등 장비 52대를 지원했으며 지금까지 6개 시.도와 30개 시.군에 38개 부대에서 병력 6만8347명, 장비 772대를 지원했다.
이와 관련해 군 관계자는 “특히 AI(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지자체와 통제소를 운영하고 제독차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편 군은 44개 부대에 재난대책본부를 운용하며 39개 시.군.구에 연락반을 파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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