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경제부는 6일(현지시간) 지난해 11월 산업 신규주문이 전월비 5.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의 2배를 웃도는 수준으로 10개월만에 최대 증가폭이다.
경제부는 유로존 이외 지역의 내구재 주문이 급증한 것이 신규주문을 크게 늘렸다고 설명했다.
국내주문은 1.5% 증가하는데 그쳤으나 국외주문은 8.2% 급증했다.
한편 독일의 11월 산업 신규주문은 1년전에 비해서는 21.7% 급증한 수준이다.
자본재 주문은 전월비 9.1%, 전년동월비 29.3%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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