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복합민원심의회’ 운영

  • 민원처리에 가속도 붙는다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가평군 보다 빠른 민원처리를 위해 복합민원 실무종합 민원심의회는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인·허가 등 2개 부서 이상의 검토와 협의가 필요한 민원에 대해 접수와 동시에 검토를 거쳐 다음날 아침 심의회에서 가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군은 민원봉사과장을 위원장으로 민원행정담당 34명으로 구성된 실무종합 민원심의회를 구성, 민원처리에 가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인·허가 등 2개 부서 이상을 거쳐야 하는 민원처리는 많은 시간이 소요돼 불편을 초래해 왔다.

군 관계자는 “주민생활과 직결된 개발행위허가, 건축허가 등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민원심의회를 운영하게 됐다”며 “민원인들이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 운영, 민원처리 우수공무원 선발 등 인센티브제도를 운영, 민원처리 기간을 단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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