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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분신자살...이유는 "돈빌려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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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0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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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대 분신자살...이유는 "돈빌려달라"


8일 오후 5시30분께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모 음식점에서 김모(42)씨가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분신해 숨졌다.


또 이 불로 음식점 주인 황모(41)씨가 가볍게 다쳤으며, 음식점 내부 95㎡를 태운 뒤 10여분만에 진화됐다.


주인 황씨는 "김씨가 최근 여러차례 찾아와 돈을 빌려달라고 했으나 거절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황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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