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청렴인증부서 현판을 부착하는 현판식도 함께 거행됐다.
관세청에서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청렴인증제도는 금품수수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이 없고 청렴도가 우수한 기관을 평가하여 청렴세관과 부서로 인증하고 있는 제도다.
2010년에는 최초로 업무국까지 청렴도 평가대상을 확대.실시한 결과 인천공항세관 휴대품통관국은 10점 만점에 9.79점을 획득하며 전국세관 13개 업무국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안웅린 세관장은 기념사에서 “연간 3천만 명에 가까운 여행자를 상대하는 휴대품통관국은 관세청의 얼굴과도 같은 존재인 만큼 앞으로도 청렴에 남다른 책임감을 가져주기 바란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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