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中企 외국 투자유치 지원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서울시는 외국인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유망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해외투자유치 컨설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서울지역 중소 벤처기업 100여곳을 대상으로 벤처투자금융 전문강좌와 세미나를 개최하고서 이 중 7곳을 선정해 △기업진단 △사업계획 세부검토 △투자유치 전략수립 등에 소요되는 비용의 80%를 지원한다.

박중권 서울시 투자유치과장은 "더 많은 중소기업이 투자를 유치해 기술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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