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지난 한 해 228개 초교를 대상으로 인성·효 교육 및 수업개선, 창의성교육, 창의적 체험활동, 학교 특성화 노력, 학력향상, 독서교육 등 7개 분야별로 평가해 평가결과가 우수한 초등학교 30여 교에 포상금 250만원씩을 최근 지급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각 초교에서 학력향상이나 창의 활동 개발, 교수학습 개선 등의 교육력을 높인 교사 60명을 선발해 미주나 유럽으로 해외연수를 보낼 예정이다.
해외연수는 오는 15∼22일 7박8일 또는 6박8일 일정으로 미국과 캐나다 등 미주지역이나 스웨덴과 노르웨이, 덴마크, 핀란드 등 유럽지역의 초등학교와 교육기관, 주요 유적지·명소 등을 둘러보게 된다.
연수비용은 시교육청이 일부(250만원) 지원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분야별로 알찬 결실을 맺은 학교를 포상, 선도학교로 육성하고 교육력 향상에 기여한 교사의 사기진작을 위해 포상금을 지급하거나 해외연수 기회를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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