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구제역 확산방지 및 산불예방 주요 산 입산통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구제역 확산방지와 산불 예방을 위해 지역의 주요 명산을 다음달 1일부터 5월15일까지 입산통제한다.

이에 따라 시는 불곡산, 감악산, 노고산(광적면), 계명산, 노고산(장흥면) 등의 등산로를 폐쇄하고, 445필지 3059㏊를 입산통제 및 화기물 소지 금지구역으로 지정 고시했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 및 산불예방, 그리고 산림보호를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입산통제구역 내에는 등산과 무속행위, 약초채취 등의 행위가 금지되며, 부득이하게 입산하는 경우에는 시청 공원녹지과에서 입산허가를 받아야 하며 위반 시에는 산림보호법에 의거 2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