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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할부 금리비교 한층 편리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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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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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앞으로 중고차 할부고객들은 여신전문회사별로 금리대별 취급비중과 평균금리를 알 수 있게 됐다.
 
금융감독원과 여신금융협회는 현재 운영 중인 자동차할부 ‘맞춤형 비교공시시스템’을 개선해 12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현재 자동차할부 고객을 대상으로 금리정보 제공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여전사별 자동차할부 금리정보를 공시하고 있다. 하지만 중고차할부의 경우 여전사간 금리격차가 큼에도 불구하고 고객별 할부이용 조건만을 공시함에 따라 회사별 전반적인 금리수준 비교가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일례로 지난해 9~10월 중 여전사별 평균 중고차 할부금리는 최저 15.0%에서부터 최고 24.8%로 최대 9%포인트 이상 차이가 나고 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이를 개선해 회사별로 직전 3개월간의 중고차할부 취급실적을 기준으로 5% 구간단위의 금리대별 취급비중과 평균금리를 추가 공시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앞으로는 여전사별 전반적인 금리수준을 손쉽게 비교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여전사간 금리 인하경쟁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감원은 신차할부의 경우 여전사간 할부금리 차이가 크지 않아 현행을 유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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