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올해 설날 선물 세트를 준비한 롯데백화점 식품MD팀의 CMD(선임상품기획자) 20여명과 롯데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80여 개의 식품업체 담당자들이 참여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박람회에 우수 협력업체의 인기·주력 상품들을 실물 전시하는 한편, 각 상품군별 CMD들이 직접 나서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기존에 기업 고객들은 명절 선물을 결정하기 위해 매장을 두세 번씩 방문하곤 했으나, 이번 박람회를 통해 롯데백화점의 모든 상품들을 한 자리에서 확인하고 비교해볼 수 있게 됐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박람회에 2000여 개 법인 기업을 대상으로 초대장을 발송했으며 초대장 소지 고객에게는 감사품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에서 상담 받은 기업 고객들은 추후 각 점포별로 구성된 선물상담팀을 통해 즉시 거래가 가능하먀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최근 구제역 파동뿐 아니라 전년 작황 악화로 인해 농수산물 가격이 급등 하는 등 다소 불안정한 물가 상황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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