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우즈베키스탄이 조별리그에서 2연승을 거두며 8강 진출을 눈앞에 뒀다. 개최국 카타르는 중국을 꺾고 첫 승리를 올렸다.
우즈베키스탄은 12일(한국시간) 밤 카타르 도하의 알 가라파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쿠웨이트와 2011 아시안컵 축구대회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1대1로 맞선 후반 20분 세르베르 제파로프의 결승골이 터지면서 2대1로 승리했다.
이에 따라 우즈베키스탄은 남은 중국과 3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각 조 1, 2위가 오르는 8강 무대에 선다.
개막전에서 우즈베키스탄에 졌던 카타르는 이어 열린 경기에서 중국을 2대0으로 꺾어 중국과 나란히 1승1패가 됐지만 승자승 원칙에 따라 2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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