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수목 드라마 ‘싸인(Sign)’ 김아중의 눈물 연기가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싸인(Sign)’ 3회에서는 한류스타 서윤형(건우 분)의 사인을 밝혀내는 결정적인 증거물인 사라진 14번 CCTV를 은폐한 범인이 존경하던 선배 과학검시관 정문수(윤주상 분)라는 사실을 알게 된 다경(김아중 분)은 배신감과 억울함에 눈물을 쏟아냈다.
이어 과거의 회상 장면에서는 정확한 사인도, 범인도 밝혀내지 못한 채 하나뿐 인 동생을 잃어야 했던 다경의 아픔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오열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에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자신의 동생과 같은 억울한 죽음을 원치 않는 다경의 마음을 잘 표현해냈다”, “김아중의 한층 성숙해진 연기에 다시 보게된다”, “고다경의 본격가세로 점점 재미있어 진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아중을 비롯한 주연배우들 호연과 탄탄한 스토리전개로 회를 거듭할수록 극적 긴장감을 더해가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싸인’ 4회는 13일 저녁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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