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일간 글로브앤메일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1일 지역내 한 모텔 객실에 숨진 것으로 보이는 여성 투숙객이 있다는 종업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처음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은 이 여성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어 사건현장을 보존하기 위해서 객실을 통제, 응급구급요원과 소방대원의 출입도 허용되지 않았다.
그러나 2시간 정도 지난 뒤 유전자 감식요원이 이 여성에게서 아주 미약하나마 살아있다는 징후를 감지하고 병원으로 긴급히 옮겨 목숨을 건졌다.
경찰은 이 여성의 몸에 외상이 없었으며 범죄 피해자로 보이지 않는다고 뒤늦게 발표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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