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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집에서는 불만 많고 소속사는 파산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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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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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재현 "집에서는 불만 많고 소속사는 파산직전"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조재현이 현재 소속사가 파산 직전이라고 깜짝 고백했다.

배우 조재현은 13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동숭동 동숭아트센터에서 열린 연극 '앵콜 민들레 바람되어' 기자간담회에서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기에 이렇게 연극에서 못 헤어나는지, 집에서는 불만이 많고 소속사는 파산 직전"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재현은 "신인 작가의 작품을 기성 프로덕션에서 한 번 하는데 의미를 둔 작품이었는데, 지난해 초연 당시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이번에 또 다시 무대에 오르게 돼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창작연극 ‘민들레 바람되어’는 2008년 초연돼 전국 10만 관객을 동원, 그 호응에 힘입어 앙코르 공연을 선보인다. 조재현, 정보석, 이광기, 이한위 등이 출연하며 21일부터 2월22일 까지 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상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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