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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S80 D5 디젤 프리미엄 세단 3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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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4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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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자사 프리미엄 세단 S80 D5이 지난해 781대가 판매되며, 2.0ℓ 이상 대형 수입 디젤 세단 부문 판매 1위에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수입 디젤 모델 중에 가장 많이 팔린 차는 폭스바겐 골프 TDI로 지난해 2988대가 판매됐다.
 
S80 D5는 2.4ℓ 디젤 엔진을 탑재, ℓ당 13.3㎞의 높은 연비(2등급)와 205 마력 및 42.8kg·m의 힘을 갖췄다. 디젤 모델 특유의 소음·진동도 줄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울러 사각지대 정보시스템(BLIS), 차선이탈 경고시스템(LDW), 경추보호시스템(WHIPS) 등 첨단 안전기술도 탑재됐다. 가격은 5710만원.
 
김철호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3년 연속 판매 1위를 이룬 것은 볼보의 진정한 프리미엄 가치를 고객들이 인정해준 결과”라며, “본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많은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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