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서 이설(김태희)의 절친한 친구 '강선아'로 출연하고 있는 신인 배우 최유화가 신선한 마스크로 눈길을 끌고 있다.
극 중 서림대 고고미술 사학과에 설이와 함께 재학 중인 강선아는 첫 회 초반부터 김태희와 함께 등장하며 '김태희 친구'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기 시작했다.
최유화가 맡은 '강선아'는 하루아침에 공주가 되는 설이의 옆을 언제나 지켜주는 유일한 휴식처 같은 존재로, 연애 박사에 설이가 엉뚱한 짓을 하려고 하면 김을 빼놓는데 선수인 엉뚱 발랄한 여대생이다.
172cm의 장신에 모델 못지않은 긴 팔다리와 각선미를 가진 최유화는 대한민국 최고의 미녀 배우로 손꼽히는 김태희 옆에서도 자신만의 발랄함과 신선하고 개성 있는 외모와 몸매로 그녀만의 통통 튀는 매력을 한껏 어필하고 있는 중이다.
최유화는 "첫 출연하게 된 정극 드라마인데 반응이 너무 좋아 기쁘다"라며 "김태희 선배님 옆에서 예쁘게 보이고 싶기 보다는 밝고 건강한 매력을 지닌 '선아'의 캐릭터가 크게 보여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유화는 지난해 KBS 드라마 스페셜 '위대한 계춘빈'으로 첫 드라마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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