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캠코 관계자는 “저축은행에서 인수해 관리하는 PF 사업장의 부실이 커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PF 사업장 정상화 추진단을 만들어 조만간 386개 사업장에 대한 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사업장별로 실사를 거쳐 자금을 투입해 정상화를 추진할지, 정리할지 등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저축은행의 부실 PF 채권을 인수하기 위해 조성키로 한 3조5000억원 규모의 구조조정기금은 내달 국회에서 승인받아 부실 처리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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