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인택, 日 외무상과 대북정책 의견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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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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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경진 기자)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15일 오후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40분간 마에하라 세이지(前原誠司) 일본 외무상을 면담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현 장관은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면담에서 마에하라 외무상과 남북관계 현황과 북한 동향, 향후 대북정책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마에하라 외무상은 한국 정부의 대북정책과 남북대화 추진 방향에 대한 지지 입장을 표명하고 앞으로도 북한 문제에서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했다고 통일부 관계자는 전했다.
 
 이 관계자는 “현 장관과 마에하라 외무상의 면담은 북한 문제 전반에 대한 의견 교환을 하고 싶다는 일본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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