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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국내주식형 수익률 코스피 급등에 연9주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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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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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국내주식형펀드가 코스피 사상 최고가 경신 행진으로 9주 연속 수익을 냈다.

해외주식형펀드도 포르투갈 국채발행 성공에 따른 유럽발 리스크 완화로 2주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16일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주식형펀드 수익률은 10~14일 한 주 동안 0.99%를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중소형주식펀드가 2.53% 수익률로 전주에 이어 가장 양호한 성과를 냈다.

코스닥 상승률(1.26%)이 코스피(0.57%)를 뛰어넘은 덕분이다.

일반주식형펀드도 1.22% 수익을 올렸다.

이에 비해 대형 우량주를 추종하는 코스피200 인덱스펀드는 0.33% 상승에 그쳤다.


개별펀드에서는 한국거래소(KRX) 조선지수를 추종하는 '삼성KODEX조선주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이 5.29% 수익률로 1위를 차지했다.

증권업황 호조로 '삼성KODEX증권주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이 5.07%로 뒤를 이었다.

'알리안츠BEST중소형증권투자신탁[주식](C/C1)'과 '동양중소형고배당 1(주식)'도 한 주 동안 각각 2.84%와 2.73% 수익을 냈다.

반면 정보기술(IT)주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는 저조한 성과를 보였다.

'하나UBS IT코리아증권투자신탁1[주식]Class A'는 -0.64%로 가장 낮았다.

해외주식형펀드는 한 주 동안 0.23% 수익률을 나타냈다.

러시아펀드가 1.68% 수익률을, 일본 1.38%, 신흥유럽은 1.35%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인도(-3.75%)와 신흥아시아(-1.77%), 중국본토(-1.75%)에 투자하는 펀드는 손실을 냈다.


펀드별로는 '산은S&P글로벌클린에너지증권자투자신탁[주식]C 2'이 2.75% 수익률로 1위를 차지했다.

'미래에셋러시아업종대표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A'이 2.66%로 뒤를 이었다.

3위는 '우리러시아익스플로러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 A 1'로 2.43% 수익을 냈다.

인도증시가 약세를 보이면서 '미래에셋인디아인프라섹터자 1(주식)종류A'는 -5.76%로 가장 저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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