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커버그, 여전히 셋방살이

페이스북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로 억만장자인 마크 주커버그가 최근 이사했으나 여전히 세입자 신세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미 경제전문채널인 CNBC인터넷판이 IT전문매체 고커를 인용해 16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고커는 자신들이 주커버그의 옛 집을 확인해 보도한 후 주커버그가 몇개월 뒤 이사했으나 이번에는 주변 이웃들이 그가 이사 온 사실을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제보해 왔다고 전했다.

주커버그의 새집은 옛 집에서 불과 1㎞도 채 떨어져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구글 지도를 통해 쉽게 외관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

CNBC는 전미부동산중개사협회(NAR)가 운영하는 부동산사이트인 리얼터닷컴(Realtor.com)을 통해 확인한 결과, 이 집은 지난해 내부 사진과 함께 시장에 매물로 나왔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2002년 지어진 방 4개에 화장실이 3개 딸린 2천620 평방피트(243.4㎡)짜리 집으로, 월세가 5천900달러(한화 658만원 상당)인 것으로 돼 있었다고 CNBC는 전했다./연합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