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평소 성실하기로 유명한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56)가 자신의 생방송 프로그램에 지각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손 교수는 17일 오전 6시 15분부터 방송하는 MBC 표준FM(95.9 Mhz) '손석희의 시선집중'(이하 시선집중)에 제때 도착하지 못하고 5분가량 늦게 스튜디오에 도착했다. 이날 손 교수를 대신해 방송 오프닝을 이주현 MBC아나운서가 대신 맡았다.
이에 마이크를 넘겨 받은 손 교수는 "혹한 때문에 차가 말썽을 부려 부득이하게 늦게 도착했다. 청취자 여러분께 사과한다"고 양해를 구했다. 체감온도 20도가 넘는 한파가 평소 성실하기로 유명한 손 교수도 지각을 하게 만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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