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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차량구매제한제도 단발성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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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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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北京)시 부시장인 지린(吉林)이 현재 베이징이 벌이고 있는 차량구매제한제도는 단발성이 아니라고 강조했다고 신경보가 17일 밝혔다. 다만 추첨하는 방식은 시범적이며, 향후 추가보완작업을 거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지린시장은 "차량구매 제한제는 장기적인 정책이다. 하지만 이 정책은 베이징에 500억에서 600억위안의 소비감소를 가져올 것이기 때문에 다른 소비촉진책을 써서 이 부분을 메꿔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최근 베이징의 교통정체 완화정책은 효과를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린 부시장은 "자동차 판매량증가를 제한하는 방침은 우선 교통 총량증가를 막는 첫 번째 조치며, 다음에는 대중교통을 촘촘하게 건설해나갈 것"이라며 "125규획기간(2011년-2015년) 동안 궤도교통통행거리를 660km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며, 이를 위해 이 기간동안 330km의 지하철을 더 건설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베이징 = 조용성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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