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과속위반’ 두달에 한번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1-17 16: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그간 과속 위반이 잦았다는 점을 시인했다.
 
 정 후보자는 17일 국회 문방위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두 달에 한 번꼴로 과속 위반 스티커를 받았다는 허원제 한나라당 의원의 지적에 “지역구인 가평과 양평은 서울 전체크기의 2.7배이기에 두 지역의 행사를 욕심내서 다니다 보니 교통법규 준수 문제를 챙기지 않은 측면이 있다”고 답했다.
 
 정 후보자는 “지역구 행사에 너무 욕심을 내다보니 이런 법규 준수 문제를 챙기지 못했다”며 “국민이면 누구나 준수해야 할 교통법규 위반은 있을 수 없다.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자는 김영삼 정부 당시 최연소 청와대 비서관을 지낸 뒤 지난 2000년 제16대 총선으로 국회에 입성 후 3선에 성공했으며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