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모두투어가 ‘사랑의 연탄 나르기’를 통해 봉사 활동 실천에 나섰다.
모두투어는 지난 17일 강북지역본부 70여 명이 서울 송파구 거여동에서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본부’와 함께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009년 종로지점에서 시작된 이후 지난해부터 강북지역으로 확대됐다.
17명에 불과했던 봉사자들은 현재 70명까지 늘었으며 내년에는 더 많은 봉사자가 참가할 수 있도록 활동 자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봉사자들은 올 겨울 최고 한파 속에 거여동 10개 가구에 2000여장의 연탄을 배달하며 이웃과 온정을 나눴다.
종로지점 최영진 지점장은 “앞으로도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게 큰 관심을 가지며 연탄배달 봉사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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