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명찬 기자) 동부화재는 18일 대치동 동부금융센터에서 소비자평가단의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부화재 2기 소비자평가단은 동부화재 고객 및 가망고객 중 20∼40대 기혼여성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올 6월까지 5개월간 콜센터 모니터링, 창구 및 긴급출동 미스터리 쇼핑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매월 간담회에 참석해 주제 토의와 활동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지난해 첫 출범한 동부화재 소비자평가단은 그동안 보험전문용어를 쉽게 풀이한 사례집 작성, 고객지향의 상담 멘트 개선, 긴급출동 시 신속한 처리를 위한 프로세스 재정립 등 고객접점 서비스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또 홈페이지 디자인, 상품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이 경영 전반에 반영되었다.
동부화재는 이번에 선발된 소비자평가단의 효과적인 활동을 위해 인터넷 커뮤니티 공간을 운영하고 활동 성과에 따른 포상제도를 실시해 활동의 효율성과 구성원간의 친목 도모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비자평가단의 전문성 확보 및 부가적인 정보 제공을 위한 교육지원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환준 동부화재 전략마케팅팀장은 “새롭게 선발된 2기 소비자평가단은 더욱 확대된 연령층과 고객 특성을 지닌 소비자 계층으로 구성되었다”며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의견을 경영 전반에 지속적으로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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