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해당 카드사의 카드 결제 수수료는 내달 1일부터 현재 결제 금액의 2.4%에서 2.1%로 낮아진다.
시는 이번 4개 카드사의 수수료 인하로 택시사업자의 수입이 연간 3억5000여만원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아울러 현재 BC카드, 외환카드, 신한카드 등 8개 카드사와도 수수료 인하를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말 현재 카드단말기를 장착한 시내 택시는 전체 7만2359대의 96% 수준인 6만9487대이며, 택시요금의 카드결제 비율은 38.9%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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