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한 최 후보자는 모두발언에서 이 같이 밝히고 “(앞으로) 국민과 기업인의 생생한 목소리와 의견을 정책에 반영, 현장 중심의 정책 기조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주요 정책결정에 앞서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직접 만나 고민하는 기회를 만들고 정책시행 현장을 직접 점검하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또 그는 "산업강국과 무역대국을 건설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해 젊은이들이 더 이상 일자리 걱정없는 나라를 만들겠다"면서 “대기업도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없이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날 수 없다는 인식 하에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최 후보자는 “30여년 공직생활을 해오면서 우리 국민의 행복을 위해 일한다고 생각하며 최선을 다했다”는 소회를 전하면서“산업 생태계를 복합 공간으로 재창조함으로써 근로생활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문화생활도 향유하는 가운데 자신의 꿈을 이루는 사회를 만들겠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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